2011년 월간 윤종신 결산앨범 '윤종신 행보 2011' 2010년에 시작된 20년차 뮤지션 윤종신의 음악적 행보의 다짐 '월간 윤종신'이 2년째 진행되었다. 다행히 그는 지치지 않았고 '행보 2010'에 이어 '행보 2011'이 출시되었다. 2010년 <월간 윤종신>에서 간간히 시도되었던 featuring이 2011년엔 두 달을 빼놓고는 매달 이루어 졌다. 피아니스트 김광민, 이상순, 신치림은 연주로 정석원, POSTINO는 작편곡으로 노래로는 이현우, 장필순, 이정, 정준일(메이트), 김그림, 규현(슈퍼주니어) 그리고 작년에 본능적으로를 도왔던 랩퍼 Swings 등 여러 뮤지션들이 다양한 형태로 월간 윤종신을 도왔다. 장르도 스탠다드 재즈, 보...(展开全部) 2011년 월간 윤종신 결산앨범 '윤종신 행보 2011' 2010년에 시작된 20년차 뮤지션 윤종신의 음악적 행보의 다짐 '월간 윤종신'이 2년째 진행되었다. 다행히 그는 지치지 않았고 '행보 2010'에 이어 '행보 2011'이 출시되었다. 2010년 <월간 윤종신>에서 간간히 시도되었던 featuring이 2011년엔 두 달을 빼놓고는 매달 이루어 졌다. 피아니스트 김광민, 이상순, 신치림은 연주로 정석원, POSTINO는 작편곡으로 노래로는 이현우, 장필순, 이정, 정준일(메이트), 김그림, 규현(슈퍼주니어) 그리고 작년에 본능적으로를 도왔던 랩퍼 Swings 등 여러 뮤지션들이 다양한 형태로 월간 윤종신을 도왔다. 장르도 스탠다드 재즈, 보사노바, 포크, 발라드, 메들리, 디스코 등 윤종신의 활동 영역처럼 다양하게 시도되었다. 2010년의 '꾸준히 열심히 하자'라는 다짐으로 시작한 <월간 윤종신>은 2011년 들어와 좀 더 ‘윤종신’만이 할 수 있는 그만의 '어덜트 컨템포러리(adult contemporary)' 를 구축하려는 의도가 강하게 담겨있다. 예전부터 그의 음악적 기반이었던 '복고', 정확히 말하면 70-90년대 이지리스닝 계열의 음악에 영향을 받은 그의 곡들은 역시 그만의 화법, 창법, 프로듀싱으로 그의 음악을 함께 해온 팬들의 바람을 올해도 무너뜨리지 않는다. '윤종신 행보 2011'은 분명 '윤종신' 그만이 할 수 있는 독특함과 부지런함이 가득 베어있는 13곡의 알찬 앨범이다. *트랙별 자료 Track1 Happy New Year…with You (featuring 김광민) 작사 윤종신 작곡 윤종신 이근호 편곡 김광민 월간 윤종신 2011년 1월호는 윤종신 자신이 너무나 좋아하고 열렬한 팬인 피아니스트 김광민과 함께 했다. 피아노 김광민 콘트라베이스 이순용 드럼 크리스 바가(Chris Varga)의 재즈트리오 구성으로 1월의 겨울밤을 묘사했다. 사랑하는 사람, 그리운 사람, 잊을 일이 많은 사람들에게 윤종신이 새해에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김광민 피아노 선율이 고스란히 그들에게 옮겨준다. 데뷔 초기에 재즈 분위기의 곡을 간혹 불렀던 윤종신의 목소리는 이제는 두터워진 중후함으로 이 장르에 제법 어울린다. 그의 어덜트 컨템포러리에 대한 접근에 또 다른 시도로 보여진다. PIANO 김광민 DRUM Chris Varga CONTRABASS 이순용 Track2 바바바 (featuring 이상순) (부제:화해송) 작사 윤종신 작곡 윤종신 이근호 편곡 이상순 발렌타인데이가 있는 2월..초콜릿을 받은 남자들의 답가는 보사노바다. 롤러코스터, 베란다 프로젝트 그리고 3년 동안의 네덜란드 유학으로 한층 더 섬세해진 터치를 보여주는 이상순의 나일론 기타와 윤종신의 수분을 쏙 뺀 까칠뽀송한 목소리가 함께 한다. 다툼으로 토라진 여자친구에게 슬며시 다가가 화해를 유도하는 '비굴오그라듬'의 진수를 보여주는 윤종신의 가사가 백미다. Guitars & Bass 이상순 Percussions 김현준 Chorus 하림 Track3 거기까지만 Track4 너없이 산다 (featuring 이현우) 작사 윤종신 작곡 윤종신 이근호 편곡 정지찬(거기까지만) POSTINO(너없이 산다) 월간 윤종신 3월호 이번엔 20년전으로의 시간여행이다. 거기엔 윤종신의 절친한 동료 이현우가 함께한다. 두 곡은 한 이야기로 이어져 있으며 윤종신이 부른 '거기까지만'은 이별 상황 그리고 이현우가 부른 '너없이 산다'는 한참 시간이 흐른 후 돌아오지 않는다는 걸 깨달은 후의 이야기다. '거기까지만'은 90년대 초 유행하던 전형적인 단조발라드의 진행을 따라 우리 대중들이 좋아했던 애조띤 선율에 윤종신의 초창기처럼 가녀린 목소리가 더해져 요즘의 직설적인 화법의 이별가와는 다른 뭔가 우회적이고 섬세한 한 남자의 이별의 심정을 담아내었다. 월간 윤종신 3월호의 타이틀 곡인 '너없이 산다'는 윤종신이 6년전 써놓았던 곡으로 모든 가사와 편곡을 이현우에 맞추어 진행을 했다. 가사 속에 이현우의 히트곡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헤어진 다음 날', '꿈', '후회' 등의 제목을 등장시키며 그의 남성적인 창법과 화법으로 표현되는 이별 후의 체념이 당시 유행하던 화려한 팝발라드 편곡과 함께 듣는 사람을 90년대 초중반 우리 가요의 황금기 속으로 데려다준다. 월간 윤종신 3월호의 컨셉은 다분히 30대 이상의 90년대 가요를 듣고 자랐던 대중들을 위해 준비되었고 그보다 어린 20대나 10대들에겐 오히려 참신한 시도의 노래들로 다가가길 바란다. 01. 거기까지만 Strings arranged & conducted by 박인영 Bass 최훈 Guitar 조정치 All Rhythm & Keyboards 정지찬 Chorus 하림 02. 너 없이 산다 (feat. 이현우) Bass 최훈 Guitar 조정치 All Rhythm & Keyboards Postino Chorus 하림 Track5 결국 봄 (featuring 장필순) 작사 작곡 윤종신 편곡 조정치 장필순과 윤종신이 만난 따뜻한 노래 '결국 봄' 정말 오랜만이다. '장필순'. 월간 윤종신 4월호에 모신 아티스트는 장필순이다. 언뜻 윤종신의 음악과는 안 어울릴 것 같은 그녀의 목소리는 이번 노래 '결국 봄'에 무난히 스며들었다. 작년 4월에 시작한 월간 윤종신은 딱 1년째를 맞았고 당시 썼던 보도자료에 포크록 '막걸리나'를 발표하며 조심스럽게 포크음악의 도래를 예견했던 윤종신은 다시 이번 4월호에 전형적인 3핑거 주법의 포크음악을 선보였다. 장필순의 목소리는 여전히 부드러움, 포근함과 까슬까슬함이 공존하는 오묘한 그 느낌을 간직하고 있다. 윤종신의 가사와 멜로디를 그녀의 노련한 카리스마는 한껏 자기 것으로 요리한다. '결국 봄'은 의심 많고 잔뜩 오기와 심술 품은 일부의 사람들에게 세상 힘빼고 믿고 살자는 윤종신 특유의 낙천주의적 긍정주의적 노래이다. Drum 신석철 Bass 최훈 Guitars 조정치 Rhodes 박용준 Chorus 장필순 하림 Track6 두 이별 (featuring 이정) 작사 윤종신 작곡 윤종신 이근호 편곡 조정치 2011 월간 윤종신 5월호는 'One song One sound Two story Two voices'다. 두 이야기의 노래가 하나의 편성, 편곡으로 묶여져 한 곡으로 만들어진 구성이다. 두 남자는 이별하고 있지만 서로 다른 이야기와 속내를 가지고 있다. 이정과 윤종신의 대조적인 목소리와 캐릭터로 그 두 남자는 구분된다. 하지만 어차피 이별한다는 건 똑같고 세월이 흐른 뒤 각각 쿨하고 찌질한 이 두 남자의 차이는 없다. 둘 다 한낱 실패한 사랑일 뿐. MNET DIRECTOR'S CUT 2 로 만난 윤종신 이정 두 사람이 월간 윤종신으로 만났다. 이정의 목소리를 프로그램 속에서 들은 윤종신이 어쿠스틱 사운드에 이정의 목소리가 섞이기를 바래서 조심스레 제의, 이 만남이 성사되었다고 한다. 8분대의 한 곡이다. 그다지 방송횟수에는 관심 없는 듯. 따로 트랙을 나눌까도 고민했지만 8분여 동안 한 곡으로 들어야 그 느낌이 더 잘 살아나기에 어쩌면 무모할지 모를 이 시도를 감행했다고 한다. 이정이 부른 '이별1' 윤종신이 부른 '이별2' 굳이 둘로 나누자면 두 곡의 제목들은 이렇다고 한다. Drum 신석철 Bass 최훈 Guitars 조정치 Rhodes & Keyboards 박용준 Chorus 하림 Track7 말꼬리 (featuring 정준일-MATE) 작사 작곡 윤종신 편곡 SHINCHI 월간 윤종신 6월호는 그룹 MATE의 정준일과 함께 했다. 그의 녹음 후기로 이 곡의 자료를 대신한다. 다른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윤종신의 노래를 완벽히 그의 노래로 만들었고 해석했고 표현했다. 윤종신과의 소통도 아주 빠르고 원활했다고 한다. 그 역시 싱어송라이터 였기에. *'SHINCHI'는 윤종신과 조정치로 이루어진 새로운 편곡 및 프로듀싱 DUO MATE 정준일의 '말꼬리' 녹음 후기 '말꼬리'라는 노래는 이미 마음이 떠나버린 상대를 붙잡고 관계를 돌리기 위해 애걸하고 매달리는 슬프고 처절한 감정을 담은 노래이기에, 시간의 흐름에 따라 때로는 담담하게 때로는 애절하게 표현해내야 하는 드라마틱한 감성이 필요했던 그런 노래였습니다. 이 노래를 부르기 위해서 저는 아주 과거의 극도의 찌질하고 후진 모습을 돌이켜야만 했었고, 부르는 내내 그 기억들을 떠올려야만해서 맘이 아프기도 했던 곡이었어요. 그 누구보다 헤어짐과 아픔의 감성을 여과없이 날 것 그대로, 하지만 너무나 따듯하고 아름답게 표현하시는 윤종신 선배님의 음악은 언제나 저에게는 동경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선배님과의 작업은 꿈같은 일이었고 많이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영광이었습니다. Strings arranged & conducted by 박인영 Drum 신석철 Bass 최훈 Guitars 조정치 Piano & Keyboards 박용준 Track8 SHIN'S RHYTHM FOR 20 YEARS (featuring POSTINO) 월간 윤종신 7월호는 윤종신의 데뷔 후 공일오비 시절을 포함해 빠르고 신나는 곡 12곡을 메들리로 이었다. 작년 7월호 '바래바래'를 함께 만든 프로듀서 POSTINO와 올해 7월호도 함께 했다. 트랙 제목은 Shin's Rhythm for 20 years featuring POSTINO. 올여름 윤종신의 팬들에겐 추억과 시원함이 깃든 10분 22초간의 드라이빙 뮤직 한 트랙이 생겼다. 고속도로 로맨스(2001) 친구와 연인(1991) 영계백숙(2009) 내사랑 못난이(1995) 바래바래(2010) 바캉스매니아(2001) 즉흥여행(2008) 오늘의 날씨(2001) 애인하나 없는 사람들을 위해(1992) 팥빙수(2001) 막걸리나(2010) 본능적으로(2010) Track9 Love Scanner (featuring 정석원, Swings) 작사 윤종신 작곡 편곡 정석원 윤종신이 1990년 데뷔할 때 가장 처음 만났던 프로듀서 정석원과 가장 최근에 만난 가장 젊은 파트너인 랩퍼 스윙스를 만나게 했다. 윤종신을 위한 두 신구 뮤지션의 만남. 음악 역시 복고적인 디스코 편곡과 사운드에 오토튠 이펙트와 모던한 랩핑의 어울림. 왠지 예전 015B와 솔리드 이준의 만남같다. 예전과 요즘이 이렇게 만나니 신나네. Drum 신석철 Bass 최훈 Guitar 조정치 Keyboard 고경천, 정석원 Chorus 케이준 Track10 니 생각 (featuring 김그림, 신치림) 월간 윤종신 9월호의 주인공은 작년 슈퍼스타K2 TOP11중 윤종신이 가장 마음에 들어 하는 목소리였지만 첫 라운드에 탈락해 그가 무척 아쉬워했다는 '김그림'이다. '김그림의 목소리에는 애조가 가득하다..그저 밝기만한 목소리들의 홍수 속에 참 반가운 슬픈 목소리다..분명 설레는 노랜데 왠지 모르게 슬프다..' 녹음 뒤 윤종신의 후기. 그리고 연주에는 곧 앨범을 발표할 윤종신 조정치 하림으로 이루어진 '信治琳'이 함께했다. 9월, 새학기, 초가을 사랑에 빠진 풋풋한 여학생의 설레는 이야기를 그린 통기타와 아코디온만으로 이루어진 심플 포크송. Guitar 조정치 Accordion 하림 Track11 못나고 못난 10년 전 윤종신의 이야기다. 이별 후 가장 힘들었던 망가졌던 술 취했던 그 때의 모습과 기억을 지금의 시점, 관점에서 바라보고 당시의 자신에게 얘기한다. 참 못나고 못났다고. 8월호에 이어 정석원의 곡과 윤종신의 가사다. 이 둘의 매치는 요즘 뒤늦게 다시 환영받는다. 그 둘만의 찌질함으로.. Drum 신석철 Bass 최훈 Guitar 조정치 Keyboards 정석원 Strings arranged & conducted by 박인영 Track12 늦가을 (featuring 규현) 작사 윤종신 작곡 윤종신 이근호 편곡 정지찬 10월호 '못나고 못난'보다 더 무르익은 가을, 겨울로 치닫는, 더욱더 갈색느낌이 완연한 윤종신의 계절 발라드 '늦가을'이 월간 윤종신 11월호다. 커버 사진부터 사운드, 가사 모두 갈색이다. 그리고 싱어는 아이돌 가수 중에 가장 윤종신이 맘에 들어 하던 감성을 가진 슈퍼주니어의 규현. 슈퍼주니어 앨범 녹음시부터 규현의 목소리에 호감을 표시해오다가 11월호에 결국 같이 작업하게 되었다. 톤, 성량, 감성까지 앞으로 발라드계의 차세대를 책임질 충분한 능력을 가졌다는 윤종신의 평. Strings arranged & conducted by 박인영 Drum 신석철 Bass 최훈 Guitar & Keyboard 정지찬 Chorus 강성호 Track13 나이 작사 윤종신 작곡 윤종신 이근호 편곡 윤종신 이근호 조정치 2011년 월간 윤종신의 마지막 12월호의 제목은 한달만 지나면 하나 더 늘어나는 '나이'다. 만 42세의 마지막달 그가 느끼는 살아온 세월과 살아갈 세월에 관한 단상. 그의 곡에 많이 등장한 감성의 움직임을 돕는 현악도, 화려한 코러스도, 많은 트랙의 더빙도 없다. 드럼,베이스,피아노,기타 기본에 하몬드 오르간의 국내 최고의 1인자 '김효국'의 오르간만이 단촐하게 윤종신의 목소리를 받쳐준다. 심플하지만 에너지 넘치는 연주와 노래로 2011년 월간 윤종신은 마무리 된다. Drum 신석철 Bass 최훈 Guitar 조정치 Piano 박용준 Hammond B3 Organ 김효국
0 有用 就可可可可 2011-12-28 18:02:56
早知道这样,每个月就不急着下载了……
0 有用 阿瑶 2011-12-15 17:38:53
晚秋好聽!
0 有用 C.elegans 2011-12-06 08:46:15
这次有点汗颜……完全月刊收录辑。尹鍾信给点新鲜……
0 有用 ViVian 2021-01-20 13:27:03
他的声音真的很好听,还一直创作合作新的可能,这样的人在韩国不可多得
0 有用 阿绿。 ♥ 2011-12-13 21:26:11
一整年都有尹大叔的声音在耳朵呢。
0 有用 音韵精灵 2011-12-12 20:36:08
大叔,我是你的死忠FAN,必须的!多给我家老成写几首好歌 DL:【http://t.cn/SqyCA8】
0 有用 Babooshka 2017-12-17 20:02:57
喜欢圭贤的晚秋 Shin's Rhythm For 20 Years还有Love Scanner
0 有用 阿绿。 ♥ 2011-12-13 21:26:11
一整年都有尹大叔的声音在耳朵呢。
0 有用 就可可可可 2011-12-28 18:02:56
早知道这样,每个月就不急着下载了……
0 有用 Youngaeger 2024-02-16 02:58:32 广东
它不觉得它是在流浪。就像它也不知道为什么会来到这个世界,又为什么会失去生命。 在月球上,一起幸福的旅行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