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보이스와 무의식적으로 흥얼거리게 되는 중독적인 멜로디, 그리고 국내 음악계의 엘리트 코스를 수석으로만 밟아온 천재, 정예경의 화제의 데뷔앨범! [Chung Yea Kyung 1st Album] (#이야기 셋 – 지금의 그녀) 이런 그녀가 왜 대중음악에 뛰어들었을까? 물으니 그녀가 반문한다. ‘모두 ‘소리’에 관한 일인데 작곡가가 못 다루는 소리가 있으면 어떡해요?’ 그녀가 무서운 신예라는 이유는, 놀라운 흡수력과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놀라운 피드백 결과가 아닐까 싶다. 어려서부터 최고의 엘리트 코스만을 밟고 탄탄대로를 걸어 온 그녀는, 타고난 음악적 재능과 탄탄한 기본기로 무장을...(展开全部)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보이스와 무의식적으로 흥얼거리게 되는 중독적인 멜로디, 그리고 국내 음악계의 엘리트 코스를 수석으로만 밟아온 천재, 정예경의 화제의 데뷔앨범! [Chung Yea Kyung 1st Album] (#이야기 셋 – 지금의 그녀) 이런 그녀가 왜 대중음악에 뛰어들었을까? 물으니 그녀가 반문한다. ‘모두 ‘소리’에 관한 일인데 작곡가가 못 다루는 소리가 있으면 어떡해요?’ 그녀가 무서운 신예라는 이유는, 놀라운 흡수력과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놀라운 피드백 결과가 아닐까 싶다. 어려서부터 최고의 엘리트 코스만을 밟고 탄탄대로를 걸어 온 그녀는, 타고난 음악적 재능과 탄탄한 기본기로 무장을 하고 있음은 물론이고, 재즈, 뮤지컬, 가요를 넘나들며 경험한 모든 장르의 음악을 소화하고 자기 것으로 재해석 해내는 탁월한 능력의 소유자이다. 이것이 바로 그녀의 음악이 다이나믹하고, 기존의 음악들과는 차별성을 가질 수 있는 이유이다. 그녀가 쓰는 곡은, 국내 가요 시장에만 머무르지 않고, 점점 업그레이드 되고 다양해지는 세계 음악시장의 요구에 부응하면서, 나아가 우리나라 가요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하는 데에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의 퀄리티를 가진다. 음을 다루는 장인적 기술은 이미 최고이지만, 이번 1집의 음악 11곡들을 들어보면, ‘이것이 정말 한 사람이 쓰고 부른 노래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은 신선한 신인다운 모습이 함께 엿보여서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더욱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준다. 음악은 궁극의 총체 예술이라는 신념과 천성적인 완벽주의 때문에, 작사, 작곡, 편곡, 연주, 노래의 영역을 한꺼번에 아우르는 그녀의 음악에는 불가능의 영역이 없으며, 단지 무한한 발전의 가능성만이 보일 뿐이다. 특유의 고급스러운 사운드, 오케스트레이션과 현대적 사운드가 결합하면서 ‘업그레이드 된 퓨전 가요’의 성격을 가진 노래 11곡. 그 중 몇 곡은 기존의 스탠다드 넘버들의 테마를 차용해서 그녀만의 색깔로 풀어낸 곡들이고, 들어보면 그녀의 아이디어와 아이디어를 끌어내 사용할 줄 아는 능력과 기술에 놀라게 된다. 그리고, 직접 작사를 한지라, 곡과 가사가 긴밀하게 연결되어, 노래 하나를 듣는 것 만으로도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본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곡은 모두 개별적인 story를 가지고 있고, 가사의 플롯에 따라 음악이 전개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타이틀 곡, Cocktail tale은 칵테일 이름을 엮어놓는 것만으로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었다. 그리고 각 간단한 멜로디와 톡톡 튀는 가사가 결합하여 감수성을 자극하는 곡이다. 이 음반을 위해 쓰여 진 몇몇 곡들에 대한 개략적 설명은 다음과 같다. ‘축가’는, 사랑하는 사람의 결혼을 지켜보는 장면을 위한 노래인데, 20대 후반 정도의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은 이런 감정을 경험해본 적이 있지 않을까 싶다. 결혼행진곡을 앞에 차용하여 쓰고 있어서 역설적인 느낌과 김소월의 진달래꽃 적인 정서에 나도 모르게 공감하고 빠져들게 된다. '고백‘은 라흐마니노프의 랩소디 중 유명 테마를 가져와서 만든 로맨틱한 러브송인데, full orchestra의 장대한 사운드와, 피아노 테크닉, 화려한 전조 패시지를 보여주면서도 선율을 각인시키는 퓨전 느낌이 잘 드러나는 곡이다. ‘헌정’은 슈만의 ‘헌정’이란 곡의 테마를 빌어 왔는데, 가요느낌에 초점을 두어 선율을 재해석 하여, 과거와 현재의 음악이 묘하게 결합된 형태를 띠고 있다. 그녀를 연상시키는 뮤지션을 들자면, 일본 작곡가 ‘칸노 요코’ 정도를 들 수 있을 것이다. 세계적으로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그녀는 다양한 경험과 뛰어난 음악적 능력으로, 무슨 장르의 음악이든지 작곡할 수 있고, 또 무엇 하나 완성도가 떨어지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천재 뮤지션이다. 정예경 역시 고전음악, 클래식 컨템포러리 뮤직, 재즈, 팝, 뮤지컬 등을 다양하게 경험하고, 그 장르가 무엇이든, “소리” 에 관한 한 자유자재로 다뤄낼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비슷한 노래들이 거대자본으로 끊임없이 재생산 되는 정체된 현실 속에서, 그녀의 음악은 전문음악인과 대중 모두를 사로잡아 각 계의 음악 시장을 한 층 끌어올려주고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줄 것이라 확신한다. 이번 1집 앨범으로 앞으로도 계속 세상 사람들의 귀를 틔워줄 한 명의 천재가 본격적으로 그 첫 발을 내디뎠다. 그녀의 출현에 우리 모두 일어나 열렬한 갈채를 보내야 마땅하지 않겠는가? 아티스트 정예경을 알게 되면 알게 될수록, 정말 그녀의 장미빛 미래를 진심으로 맘 깊이 빌어주게 된다. 확고한 신념과 열정, 그리고 불굴의 노력파인 그녀를 세상 사람들이 알아보고, 그녀의 음악이 활짝 꽃을 피웠으면 좋겠다. 결국 최종 수혜자는 우리 모두일 테니까 말이다. 멀리 가는 향기. 깊이 있는 향기. 그녀의 향기를 많은 대중들이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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