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열심히 노래를 듣고 있습니다
일단, 어....김남준씨가 굉장히 매력 있으신것 같아서....어.....뜬금없지만....사랑합니다. Converse High 라는 노래는 아주 우연하게 알게되었는데 후렴 부분에 끌려서 노래를 찾아 무한반복으로 듣기 시작했다. "'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이라고 누가 말했었는데" 정말 "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이란 말을 했었던 누군가가 너무 대단하십니다.처음에 그냥 멜로디가 좋아서 그랬었는데 가사 보니 "와~~~~~"가 나도모르게 나와버렸다. 명언을 왜 가사에 넣었지?라는 생각을 들정도로 이부분이 좋습니다.(아마 진짜 명언일지도 몰라) 노래 정보를 확인해보니 랩 부분은 담당 가수분들이 직접 쓰신 것 같아서 노래를 들으면서도 뻔한 개인취향이 넘친 노랜데 왜 그룹앨범에 수록된건지 솔로를 내야지라는 생각이 계속 모리속에 돌아다녔다. 그래서 솔로를 찾아 들었습니다. 역시 원작에 비해 너무 평화롭습니다. 사실 필자 개인적으로 원래 컨버스하이를 전혀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서(키가 작으면서 다리도 굵어 무슨 하이탑을 신어?!!!) 처음에 노래를 이해하지 못했는데 지금도 잘 이해했다는 말을 못하지만 마음이 바뀐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왠지 모르게 컨버스하이를 신고 싶어졌습니다.무섭습니다. 컨버스하이를 살 뻔했잖아!!!!! 화양연화 파트1에 수록된 컨버스하이는 앞에도 말했듯이 굉장히 개인취향이 진한 노래였습니다. 랩부분은 가수님 각각 쓰인 것이기 때문에 1절2절3절의 그림이 너무 달라.너무 달라서 웃깁니다. 후렴부분은 분명히 정다운 내용인다는 말이죠. 제이홉씨는 아마 컨버스하이를 사랑하지도 않고 싫지도 않은 편인 것 같은데 아무래도 컨버스하이를 사랑하는 주젠데 열심히 그 별 신발을 사랑하려고 애썼던 모습이 가사에 다 담아있는 것 같습니다. 적어도 필자인 제가 보기에는 ,아...어쩌라고 컨버스하이가 뭐가 좋아라는 감정이 다 나왔습니다. 가사를 볼때도 뭐 말하는거야 임마가 튀어나왔습니다. 그랬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가사도 쓰셨습니다. "저 하늘 별보단 오늘은 니 신발의 별을 볼래 하하 다 남준이 몰래" 그냥 거의 노래와 상관없이 이두마디가 좋습니다.귀엽지 않습니까? 제이홉씨와 달라 슈가님이 아주 대단하게 노래 테마를 그냥 버렸습니다. 당당하게 "나 컨버스하이 너무 싫다" 랩을 하면서 테마를 버렸습니다.그래도 듣는 사람을 이해하게 만든 가사를 쓰셨잖아? 당연히 이신발 싫어하는 사람이 있잖아.싫다면 그냥 싫다고 하면 됩니다.슈가님 처럼.제*홉씨. 굳이 열심히 좋아하지 않아도 되는데 너무 열심히 김남준씨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오히려 가사가 이상하게 됐잖아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연히 이 별 신발 싫어하는 사람이 있는데 예들면 저도 싫지만, 슈가님, 왜 "아무튼 날 만날 때는 컨버스를 신지마 무엇보다 벗기가 무척이나 힘들잖아"?? 왜요?왜입니까? 대체 뭘 하려고 신발을 벗어야 하는데요? 만나면 우선 발부터 보시는건가요? 벗기가 힘들다면 컨버스로우도 마찬가지 벗기가 힘들어.!!! 끈 있는 신발 다 벗기 힘들어!!!! 정말 김남준보다 더 이해하기 어렵지만 이부분은 좋습니다.좋다고요.그냥 듣기가 좋더라고요. 김남준씨 부분을 들려면 차라리 솔로커버를 듣는게 더 낫다. 그룹앨범에서는 추측으로 아마 심의통과를 위해 f uck도 그냥 F로 바꿨는데 전체적인 감정이 약화시켰습니다. (원곡 랩부분 가사는 각각 쓰였고 감정도 전혀 달라서 그런지 듣기에는 너무 헷갈리는 느낌이 들다. )컨버스하이에 대한 사랑표현도 노래 길이 때문에 사랑하는 이유를 완전하게 예기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커버는 좋습니다. 이제서야 자기 취향을 마음놓고 말할 수 있다는 것을. 노래의 전체성과 일치성이 너무 완전하게 나타나고 듣기에도 참 평화롭고 사랑스러운 사랑 노래입니다. 무엇보다 보컬이 이렇게 잘하신것을 예측되지 못하였습니다.랩퍼는 왜 항상 보컬을 잘하는 건지 정말 이해안갑니다. 나중에 비디오나 방송을 찾아봐서 알게된게 정말 김남준씨가 컨버스하이를 많이 좋아하시나봐요.어디가도 컨버스하이를 홍보합니다.단지 "남자가 안 신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말이 인상적입니다. 어쨌든, 지금까지 이미 168번을 들었던 좋은 노래입니다. 좋습니다. I NEED U 는 사실 작년말에 이미 알게되었는데 그때는 일본어 버전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뜻밖에 어느 뮤직비디오를 봤는데 예쁜 것 같아서 노래를 찾아 들었습니다. 그때 아직 노래와 가수는 따로 따로 알고 있었습니다. 방탄은 방탄고 노래는 노래고. 누가 이 노래를 부르고 있는지 모르고 알고 싶지도 않았습니다.뮤비를 보면서 분명히 한국아이돌 그룹이라는 것을 확실합니다. 그동안의 경험에 의하면 항상 한국아이돌 그룹의 일본어버전 노래의 뮤비는 그냥 대충 찍는 것이 기억에 남았습니다.예을 들면 ㅂ ㅂ . 그런데 이뮤비는 정성을 느꼈습니다. 정말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일본어 버전 가사도 좋다는 것이 아마 선입견이 아닐 것 같다. 한국어 버전과 일본어 버전 가사 의미는 비슷하지만 일본어 억양이나 발음이 자체가 부드러운 느낌이 강해서 그런지 듣기에는 일어버전 더 아름답고 멜로디랑 더 잘 어울린 것 같습니다. 그외에 인트로 및 아우트로도 앨범 테마를 잘 표현하는 청춘에 대한 노래인 것 같아서 좋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리뷰 시작에도 이미 말했듯이 ,네. 사랑합니다.왜 보조개가 그렇게 매력이 있으신지요 김남준씨? 잘 생기지도 않으면서 매력이 있으시네요.이래서 못생겼다는 말도 못하게 만들었잖아! 영어도 native처럼 말하고(출처:왕잭슨) 머리도 좋고 나같은 사람이 컨버스하이를 그렇게 싫어하는데 나중에 컨버스하이를 사면 어떻게 책임질거야? 네. 좋은 노래 만들어 주신 가수분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노래를 잘 들었습니다. *ps: 나 정말 외국어 가지고 이렇게 긴 글을 쓴 줄 몰랐다. 한국어 다 맞는지 나도 몰라.그냥 막 쓴거야. (너무 졸려서 모니터도 잘 보이지 않아).알아보면 알아보고 아님 말고.중국어는 나중에 알아서 올리거고 필요없음 말고. -------------------------------------------- -------------------------------------------- 하..................... 오늘은 2016년4월10일인데, 하고 싶은 말은, 야!!!!!!!!!!!김남준!!!!!!!!!!!!!!!!나 컨버스하이 사왔어!!!!!!!!!!!!!! 진짜 평생 하이톱을 신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처음으로 신어보니까 의외로 편해(?) 까만색이지만 . 빨간색이 도저히 내게 무리. 진짜 여러분. 노래를 함부로 듣지마, 이게 신발이라 괜찮은데 차같은거라면 어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