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 miserables的歌词翻译
其实真是对不起他,翻译成这样……还有些很模糊的地方,希望大家多多指正
01 평범한 사람 平凡的人
오르고 또 올라가면 向上,如果继续向上爬
모두들 얘기하는 것처럼 像所有人所说的一样
정말 행복한 세상이 存在真正幸福的人世间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虽然我并不这样想
나는 갈 곳이 없었네 我无路可走
그래서 오르고 또 올랐네 所以向上,又向上爬了
어둠을 죽이던 불빛 照亮黑暗的火光
자꾸만 나를 오르게 했네 总是让我向上爬
알다시피 나는 참 평범한 사람 众所周知我真是一个平凡的人
조금만 더 살고 싶어 올라갔던 길 因为想再多活一点点,再往上爬
이제 나의 이름은 사라지지만 现在虽然我的名字在逐渐消失
난 어차피 너무나 평범한 사람이었으니 反正我不过是再平凡不过的人了
울고 있는 내 친구여 哭泣的朋友啊
아직까지도 슬퍼하진 말아주게 现在还请不要为我那么悲伤
어차피 우리는 사라진다 反正我们都会消失
나는 너무나 평범한 我是再平凡不过
평범하게 죽어간 사람 平平凡凡逐渐死去的人
평범한 사람 平凡的人
这首歌只看歌词很有点悲剧的味道,但是其实却是用很平淡的口吻述说着一个事实。死去也好,命薄销籍也罢,不过是生命的正常现象罢了。颇有《活着》的淡然。
02 걸어가자 走吧
걸어가자 走吧
처음 약속한 나를 데리고 가자 如初次约定般带着我走吧
서두르지 不要着急
말고 이렇게 나를 데리고 가자 就这样带着我走吧
걸어가자 走吧
모두 버려도 나를 데리고 가자 抛弃一切带着我走吧
후회없이 无怨无悔
다시 이렇게 나를 데리고 가자 再这样带着我走吧
세상이 어두워질 때 人世间昏暗一片之时
기억조차 없을 때 连记忆也失去之时
두려움에 떨릴 때 害怕而颤抖之时
눈물이 날 부를 때 眼泪在呼唤我之时
누구 하나 보이지 않을 때 一个人也看不到之时
내 심장 소리 하나따라 跟随我心脏跳动的声音
걸어가자 걸어가자 走吧走吧
很有点诀别一切的洒脱。这却只是埋藏在每个人心中的冲动和梦想而已。何时才会有这种抛弃一切的勇气呢?
03 레미제라블 Part 1 悲惨世界1
그대 떠난 그날 오후 그대 모습 你走的那天下午,你的样子
잊을 수가 없네 怎么也忘不了呢
날 말리다 터져버린 그대 울음 你挽留着我。撕心裂肺的哭声
초여름의 거리 初夏的道路
비를 부르던 거리의 슬픔 呼唤着雨的道路的悲伤
시간은 다시 지나가고 비는 멎었네 时间再来一次,被雨淋湿了呢
서서히 밀려오던 군화 소리 慢慢密集的军火声
대검의 빛 줄어드는 시간 刀光剑影中流逝的时间
지쳐가던 사람들 越来越疲惫的人们
하나 둘씩 쓰러져 一个接一个地倒在地上
마른 달빛 비치던 그 밤 干冷的月光映照的夜晚
보고 싶었던 그대 모습 思恋的你的模样
내 몸은 식어만 가요 我的身体渐渐变冷
조금 더 살고 싶어요 多想再多活一会儿啊
시간이 흘러가도 不管岁月如何流逝
기억 속의 그대 얼굴 记忆中你的脸
지워지지 않아 无法消去
작은 풀 하나 피지 못했던 一棵小草也无法生长的
차가운 여기 이자리에 冰冷的这里,在这个地方
홀로 남은 날 잊어 줘요 独自一人的日子里请忘了我吧
이제는 볼 수 없어도 即便再也无法见面
그대는 나를 잊어요 请你忘了我吧
04 레미제라블 Part 2 悲惨世界2
그대 떠난 그날 오후 그대 모습 你走的那天下午,你的样子
잊을 수가 없네 怎么也忘不了呢
밀려들던 사람들의 함성소리 蜂拥而至的人们的叫喊声
얼어붙은 거리 冻结的道路
문밖을 나가 그대를 찾아 我出门找你
아무리 그댈 불러봐도 소용 없었네 不管怎么喊也毫无用处
서서히 밀려오던 군화 소리 慢慢密集的军火声
대검의 빛 멀어지는 사람 刀光剑影中渐行渐远的人们
죽어가던 사람들 渐渐死去的人们
싸늘하게 쓰러져 冰凉地摔倒在地
빛을 잃은 빛나던 도시 华灯褪去的光明之城
믿을 수 없던 비명소리 无法置信的悲鸣声
이제는 믿을 수 밖에 现在不得不信了
그대는 오지 않으니 因为你没有回来
시간이 흘러가도 不管时间怎么流逝
기억 속의 그대 얼굴 记忆中你的面孔
지워지지 않아 无法消去
눈이 보지 못해도 即便眼睛看不到
귀가 듣지 못해도 即便耳朵听不到
차가운 여기 이 자리에 冰冷的这里,这个地方
그대 있음을 알고 있죠 我知道你在
아직 날 울리는 사람 还在让我哭泣的人啊,
어떻게 그대를 잊어요 怎么能把你忘掉?
这两首歌一起,合成了一个完整的故事,前曲由lucid fall唱,从他的角度,后曲是一个女声,从她的角度,既控诉了战争,又述说了战争中一个可歌可泣的爱情故事。很容易就想起了《白桦林》,不同的只是《白桦林》更侧重两人的故事,从侧面反映战争的残酷。当时朴树说那首歌是用了些技巧,选取了一个很容易赚人眼泪的题材和一个很容易赚人眼泪的曲调,我听这首歌也有同感,可还是像大多数人都喜欢《白桦林》一样,还是被这首歌给感动了。真的是一首很好听的歌。
05 벼꽃 稻花
보이지 않는다고 因为看不见
나를 사랑하는지 묻진 말아요. 请你不要问我“爱不爱我”
햇살 쏟아지던 여름 阳光遍洒的夏日
나는 조용히 피어나서 我静静地开花了
아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가을이 오면 无声无息消失的秋天来临之时
이런 작은 사랑 맺어준 이 기적은 以这样微不足道的爱凝结而成的奇迹
조그만 볍씨를 만들꺼에요. 孕育了小小的种子
향기가 나진 않아도 即便不散发香气
그리 화려하진 않아도 即便不艳丽
불꽃같던 내 사랑을 像火花一样燃烧的我的爱呀
의심하진 말아줘요. 请不要怀疑
모두들 날 알지 못한다고 해도 即便没人认识我
한번도 날 찾아 본 적 없다고해도 即便没人找过我
상관없어요. 没关系
난 실망하지 않으니. 因为我并不失望
머지않아, 나락들은 텅빈 들판을 채울테니 不久,我的身影就会遍布空旷的土地
눈을 크게떠 날 찾아도 即便睁大眼睛去找我
더이상 난 보이지 않을지도 몰라. 可能也再也见不到我了
하지만 내가 생각 난다면 但是,如果想起了我
불꽃같던 내 사랑 하나 我像火焰一样燃烧的爱呀
믿어줘요. 请相信
无名无姓而不起眼的稻花,就像我们这些所有不起眼的人,可是我们有我们的精彩和生活方式。我们以自己的方式默默燃烧着生命。所有生命,非生命,造物主所创造的一切,即便再渺小,也是伟大的。想起顾城的一首诗《小花的信念》:山石组成的路上浮起一片小花/它们用金黄的微笑来回报/石头的冷遇/它们相信/石头也会发芽/也会粗糙地微笑/在阳光与树影间/露出善良的牙齿
06 고등어 青花鱼
어디로든 갈 수 있는 튼튼한 지느러미로 凭着结实的背鳍,我无处不去
나를 원하는 곳으로 헤엄치네 向着需要我的地方游去
돈이 없는 사람들도 배불리 먹을 수 있게 为了让贫困的人们也能吃饱
나는 또 다시 바다를 가르네 我又再次往海里钻
몇 만원이 넘는다는 서울의 꽃등심보다 比起数万块的首尔肋眼牛排
맛도 없고 비린지는 몰라도 我虽然不好吃又荤腥
그래도 나는 안다네 그 동안 내가 지켜온 可是我知道,这期间我照顾着
수 많은 가족들의 저녁 밥상 多少家庭的晚饭桌
나를 고를 때면 내 눈을 바라봐줘요 挑选我的时候,请看着我的眼睛
나는 눈을 감는 법도 몰라요 我不知道怎么闭眼的呢
가난한 그대 날 골라줘서 고마워요 谢谢贫困的你挑选了我
수고했어요 오늘 이 하루도 辛苦了,即使只是今天一天
突然想起《善德女王》里面德曼对出卖她换药材的皮蛋说了声“谢谢”,因为他让她的死变得更有意义了,而不再只是政治游戏了。就好像这里面的青花鱼一样。这首歌,足以安慰千万家辛苦劳动了一天的人了,总有许许多多的东西在为你而牺牲,为你而活着。
07 그대 슬픔이 보일 때면 看到你的忧伤时
내가 차가운가요 我冷漠吗?
아무 말 없나요 什么都不说吗?
그대 속상한 일 있어도 你有伤心的事时
난 그저 조용히 듣고만 있나요 我只是静静地听着而已吗?
나도 잘 알고 있죠 我也很清楚
할 말이 없어요 可没有想说的话
그대 슬픔이 보일 때면 看到你悲伤的时候
정말 아무 말도 할 수 없어요 真的什么话也说不出
나 조용히 그대의 작은 귓가에다 我只想静静地在你的小耳朵旁
어제 밤새워 만든 노래 하나 把昨晚熬夜编成的一首歌
들려주고 싶은 맘 밖에는 唱给你听
나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 걸 정말 모르나요 你真的不知道我什么都做不了吗?
그대 슬픔이 보일 때면 看到你悲伤的时候
난 정말 아무 말도 할 수 없어요 我真的什么也说不出来
其实就这一份心意就足够了。你不知道你应该为她做什么,她也不知道她需要的是什么……
08 외톨이 独身一人
고개를 묻고 웅크린 아이 하나 내게 얘기하네 埋下头蜷缩着身子的一个孩子对我说
난 어두워진 이 교실에, 我在这昏暗的教室
소리없이 지는 노을 같아요 就像静静地落下的夕阳
엄마는 나를 떠나고, 妈妈离开了我
허기지는 점심시간 지나 饥饿的午饭时间过去
밥짓는 냄새 가득한 이 동네 充满着饭香的小村子
하지만 나에겐 집이 없어요 可是我没有家
방 안 한 구석에 식은 이불 在房间一个角落里冰冷的被子
내 체온 하나만 남아 只留下了我的体温
잠들면 깨고 싶지 않은 꿈속엔 엄마 목소리 不愿醒来的梦里有妈妈的声音
무심한 아침이 오면 내게서 멀어져가요 无情的早晨到时,离我渐渐远去
사랑한다는 말 爱你,这句话
누군가에게 对某些人来说
너무나도 눈물나게 아름답다는 말 是多么让人流泪美丽的话啊
시간이 흘러 나도 누군가를 만나면 时间流逝,我也遇到一个人的时候
듣고싶어요 我想听到
이런 나를 사랑한다는 그 말 这句说爱我的话
一个孤儿的不幸遭遇,眼前就浮现出《我们的幸福时光》中男主角小时候流浪的样子……
09 그대는 나즈막히 你低声地
그대는 나즈막히 你低声地
당신은 언제라도 날 떠날 수 있어요 “你什么时候都可以离开我”
얘기하네 这样说了
난 아무 말 못하고 我什么也说不出来
두터운 목도리를 말 없이 벗어준 채 无言地摘下厚厚的围巾
돌아서지만 转过身来
세상에 어떤 인연은 변하지 않을지도 몰라 也许人世间有些缘分不会变
그래서 사람들 모두 껴안고서 所以人们才互相拥抱着
조심스럽게 걸어가겠지 小心地往前走
스쳐가는 말이라도 그렇게 얘기말아요 虽然只是无心之语,但也请不要这样说
나에게 그대는 언제나 对我来说,你总是
말할 수 없이 고마운 사람 毫无疑问非常感激的人
사랑하는 나에게는 모질게 얘기말아요 请不要对爱你的我说这样残忍的话
언젠가 마음 변할 수도 있다고 什么时候可能心也会变
말할 필요 없어요 没有这样说的必要
其实这却是最能引起我共鸣的歌。很多东西大家都懂,可是相信现在这一刻的感觉吧,即便它并不是永远的。当该来的来了,就坦然地接受。
10 알고있어요 我知道
행복하게 웃어보자 请幸福地笑吧
오늘 너무 슬퍼보여 今天你看起太悲伤了
내말에 그저 조용히 웃던 그대의 뒷모습 听我说话的时候你就那样静静地微笑的背影
하지만 웃고 있어도, 항상 울고있는 사람 可是即便你在笑,其实一直在哭的人
한없이 고단한 그대 모습 멀리 사라지고 无限孤单的你的模样渐渐消失
하루라는 짧은 시간 얼마나 많은 사람들 在这短暂的一天,有多少人
세상에 험한 말들로 그댈 아프게 했는지 以人世间恶毒的话语伤了你的心
여전히 어려운 눈빛으로 나에게 얘기하네 你仍然以不解的眼神对我说
아무렇지도 않은 듯, 왜 그러냐고 像是什么事也没有,问我怎么这样
난 말하고 있었지 那是,我在说
뒤돌아선 그대가 转过头的你
그런 눈물 흘리지 않아도 알고 있다고 即使泪没流下来我也知道
다 알고 있다고 我都知道
나도 그대의 하루에 무거운 짐이었다면 如果我也是你一天沉重的包袱的话
그래서 말 할 수 없었다고 미안해 하진 마 请不要对我抱歉地说我没什么能对你说的
하루라는 짧은 시간 얼마나 많은 사람들 在这短暂的一天,有多少人
세상에 험한 말들로 그댈 아프게 했는지 以人世间恶毒的话语伤了你的心
여전히 어려운 눈빛으로 나에게 얘기하네你仍然以不解的眼神对我说
아무렇지도 않은 듯, 왜 그러냐고像是什么事也没有,问我怎么这样
11 문수의 비밀 文洙的秘密
아빠는 나를 너무나 몰라 爸爸太不了解我了
아빠는 나를 잘 몰라 爸爸真不了解我
아빠가 없을 때에는 爸爸不在家的时候
티비도 보고 있는데 我连电视都看
아빠는 내가 그런 줄도 몰라 爸爸甚至不知道我会这样做
아빠는 나를 너무나 몰라 爸爸太不了解我了
난 한글도 읽을 수 있는데 我还会念韩文呢
어제는 아빠가 없고 昨天爸爸不在家的时候
이메일도 만들었네 我还注册了e-mail呢
나는 메신저도 할 줄 안다네 我连聊天工具都会用呢
아빠는 버릇이 나빠진다고 하며 爸爸说我养成了坏习惯
내 밥은 정말 적게 주면서 给我的饭真的很少
매일 밤에 아빠는 친구들을 불러놓고 每天晚上爸爸叫上朋友
치킨도 먹고 又吃炸鸡
족발도 먹고 又吃猪蹄
탕수육도 먹는 걸 还吃了糖醋里脊
하지만 나의 첫 사랑 可是我的初恋
아빠는 나의 큰 우주 爸爸是我的大宇宙
아빠는 하나뿐인 사랑스런 애인 爸爸是我唯一的爱人
아빠랑 함께 걸으면 너무 좋아 和爸爸一起走的时候真好
하지만 여자친구 생길 때까지 可是这到我的女朋友出现的时候为止
옆집에 대한이형을 보면 看到邻居家的大韩哥哥
정말 멋있는 것 같아好像真的很帅气
식탐이 많긴 하지만 虽然有点嘴馋的样子
얼굴은 잘 생겼잖아 但是长得帅嘛
나도 그런 강아지가 될테야 我也能成为那样的小狗呢
어젯밤 아빠가 방송에 간 사이에 昨晚爸爸去放广播的时候
상 위에 파인애플 물었네 我咬了桌上的菠萝
하지만 핸드폰을 놔두고 간 아빠가 돌아와 可是爸爸没带手机出门,又回来了
나는 그대로 얼어붙었네 我就那样一下子全身僵硬
정말 딱 걸린거야 真是当场被抓了
很可爱的一首歌^^,里面还配了狗叫声。
12 유리정원 玻璃庭院
저 멀리 들려오는 소리 从远处传过来的声音
내 맘에 들어올 때까지 直到进入我的心的时候
늘 간절히 기도하며 一直诚挚地祈祷
하루하루 살고 있어요 一天一天地活着
나 죽지않을 만큼의 햇살 如活生生的我般活生生的阳光
비를 맞고 커져만 가요 淋着雨扩张着
하지만 아무리 손을 뻗어도 可是不管我怎么伸出手
아무도 만져지지 않아요 还是什么也摸不到
모두들 날 바라보며 내 모습이 아름답다고 所有人看着我,说我的样子很美
주위를 둘러싼 벽 너머 越过围墙
한 마디씩 던지곤 모두 다 뒤돌아가요 我一句一句喊着话,所有人都转身而去
나를 이렇게 두지 말아요 请不要这样丢下我
텅 빈 심장은 얼어붙을 것 같은데 空荡荡的心房像是冻结了般
손을 내밀면 문을 열어줘요 请伸出手给我开门
세상에 섞일 수 있게 让我融入这个人世间
섞일 수 있게 融入这个人世间
13 봄눈 春雪
자 내 얘기를 들어보렴 来,请听我的故事吧
따뜻한 차 한잔 두고서 放下一杯热乎乎的茶
오늘은 참 맑은 하루지 今天真是晴朗的一天
몇 년 전의 그 날도 그랬듯이 几年前的那一天也像这样
유난히 덥던 그 여름날 极热的那个夏季
유난히 춥던 그 해 가을, 겨울 极冷的那年冬季
계절을 견디고 忍受着季节变迁
이렇게 마주앉은 그대여 这样与我相对而坐的你啊
벚꽃은 봄눈 되어 하얗게 덮인 거리 樱花像春雪一样一片雪白地覆盖的道路
겨우내 움을 틔우듯 돋아난 사랑 冬天如新芽律动般冒出的爱情
처음으로 말을 놓았던 初次交谈
어색했던 그날의 우리 모습 那天腼腆的我俩的样子
돌아보면 쑥스럽지만 回想起来,虽然有点难为情
손끝에 닿을 듯이 닿지 않던 그대는 指尖似碰非碰的你
몇 년이 지난 지금도 그대로인데 几年过去了,现在却依旧如初
하루에도 몇 번을 내게 물어봐도 나는 믿고 있어 一天不管问我几次,我也相信
떨어지지 않는, 시들지 않는, 그대라는 꽃잎 不会掉落,不会凋谢,以你命名的花瓣
01 평범한 사람 平凡的人
오르고 또 올라가면 向上,如果继续向上爬
모두들 얘기하는 것처럼 像所有人所说的一样
정말 행복한 세상이 存在真正幸福的人世间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虽然我并不这样想
나는 갈 곳이 없었네 我无路可走
그래서 오르고 또 올랐네 所以向上,又向上爬了
어둠을 죽이던 불빛 照亮黑暗的火光
자꾸만 나를 오르게 했네 总是让我向上爬
알다시피 나는 참 평범한 사람 众所周知我真是一个平凡的人
조금만 더 살고 싶어 올라갔던 길 因为想再多活一点点,再往上爬
이제 나의 이름은 사라지지만 现在虽然我的名字在逐渐消失
난 어차피 너무나 평범한 사람이었으니 反正我不过是再平凡不过的人了
울고 있는 내 친구여 哭泣的朋友啊
아직까지도 슬퍼하진 말아주게 现在还请不要为我那么悲伤
어차피 우리는 사라진다 反正我们都会消失
나는 너무나 평범한 我是再平凡不过
평범하게 죽어간 사람 平平凡凡逐渐死去的人
평범한 사람 平凡的人
这首歌只看歌词很有点悲剧的味道,但是其实却是用很平淡的口吻述说着一个事实。死去也好,命薄销籍也罢,不过是生命的正常现象罢了。颇有《活着》的淡然。
02 걸어가자 走吧
걸어가자 走吧
처음 약속한 나를 데리고 가자 如初次约定般带着我走吧
서두르지 不要着急
말고 이렇게 나를 데리고 가자 就这样带着我走吧
걸어가자 走吧
모두 버려도 나를 데리고 가자 抛弃一切带着我走吧
후회없이 无怨无悔
다시 이렇게 나를 데리고 가자 再这样带着我走吧
세상이 어두워질 때 人世间昏暗一片之时
기억조차 없을 때 连记忆也失去之时
두려움에 떨릴 때 害怕而颤抖之时
눈물이 날 부를 때 眼泪在呼唤我之时
누구 하나 보이지 않을 때 一个人也看不到之时
내 심장 소리 하나따라 跟随我心脏跳动的声音
걸어가자 걸어가자 走吧走吧
很有点诀别一切的洒脱。这却只是埋藏在每个人心中的冲动和梦想而已。何时才会有这种抛弃一切的勇气呢?
03 레미제라블 Part 1 悲惨世界1
그대 떠난 그날 오후 그대 모습 你走的那天下午,你的样子
잊을 수가 없네 怎么也忘不了呢
날 말리다 터져버린 그대 울음 你挽留着我。撕心裂肺的哭声
초여름의 거리 初夏的道路
비를 부르던 거리의 슬픔 呼唤着雨的道路的悲伤
시간은 다시 지나가고 비는 멎었네 时间再来一次,被雨淋湿了呢
서서히 밀려오던 군화 소리 慢慢密集的军火声
대검의 빛 줄어드는 시간 刀光剑影中流逝的时间
지쳐가던 사람들 越来越疲惫的人们
하나 둘씩 쓰러져 一个接一个地倒在地上
마른 달빛 비치던 그 밤 干冷的月光映照的夜晚
보고 싶었던 그대 모습 思恋的你的模样
내 몸은 식어만 가요 我的身体渐渐变冷
조금 더 살고 싶어요 多想再多活一会儿啊
시간이 흘러가도 不管岁月如何流逝
기억 속의 그대 얼굴 记忆中你的脸
지워지지 않아 无法消去
작은 풀 하나 피지 못했던 一棵小草也无法生长的
차가운 여기 이자리에 冰冷的这里,在这个地方
홀로 남은 날 잊어 줘요 独自一人的日子里请忘了我吧
이제는 볼 수 없어도 即便再也无法见面
그대는 나를 잊어요 请你忘了我吧
04 레미제라블 Part 2 悲惨世界2
그대 떠난 그날 오후 그대 모습 你走的那天下午,你的样子
잊을 수가 없네 怎么也忘不了呢
밀려들던 사람들의 함성소리 蜂拥而至的人们的叫喊声
얼어붙은 거리 冻结的道路
문밖을 나가 그대를 찾아 我出门找你
아무리 그댈 불러봐도 소용 없었네 不管怎么喊也毫无用处
서서히 밀려오던 군화 소리 慢慢密集的军火声
대검의 빛 멀어지는 사람 刀光剑影中渐行渐远的人们
죽어가던 사람들 渐渐死去的人们
싸늘하게 쓰러져 冰凉地摔倒在地
빛을 잃은 빛나던 도시 华灯褪去的光明之城
믿을 수 없던 비명소리 无法置信的悲鸣声
이제는 믿을 수 밖에 现在不得不信了
그대는 오지 않으니 因为你没有回来
시간이 흘러가도 不管时间怎么流逝
기억 속의 그대 얼굴 记忆中你的面孔
지워지지 않아 无法消去
눈이 보지 못해도 即便眼睛看不到
귀가 듣지 못해도 即便耳朵听不到
차가운 여기 이 자리에 冰冷的这里,这个地方
그대 있음을 알고 있죠 我知道你在
아직 날 울리는 사람 还在让我哭泣的人啊,
어떻게 그대를 잊어요 怎么能把你忘掉?
这两首歌一起,合成了一个完整的故事,前曲由lucid fall唱,从他的角度,后曲是一个女声,从她的角度,既控诉了战争,又述说了战争中一个可歌可泣的爱情故事。很容易就想起了《白桦林》,不同的只是《白桦林》更侧重两人的故事,从侧面反映战争的残酷。当时朴树说那首歌是用了些技巧,选取了一个很容易赚人眼泪的题材和一个很容易赚人眼泪的曲调,我听这首歌也有同感,可还是像大多数人都喜欢《白桦林》一样,还是被这首歌给感动了。真的是一首很好听的歌。
05 벼꽃 稻花
보이지 않는다고 因为看不见
나를 사랑하는지 묻진 말아요. 请你不要问我“爱不爱我”
햇살 쏟아지던 여름 阳光遍洒的夏日
나는 조용히 피어나서 我静静地开花了
아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가을이 오면 无声无息消失的秋天来临之时
이런 작은 사랑 맺어준 이 기적은 以这样微不足道的爱凝结而成的奇迹
조그만 볍씨를 만들꺼에요. 孕育了小小的种子
향기가 나진 않아도 即便不散发香气
그리 화려하진 않아도 即便不艳丽
불꽃같던 내 사랑을 像火花一样燃烧的我的爱呀
의심하진 말아줘요. 请不要怀疑
모두들 날 알지 못한다고 해도 即便没人认识我
한번도 날 찾아 본 적 없다고해도 即便没人找过我
상관없어요. 没关系
난 실망하지 않으니. 因为我并不失望
머지않아, 나락들은 텅빈 들판을 채울테니 不久,我的身影就会遍布空旷的土地
눈을 크게떠 날 찾아도 即便睁大眼睛去找我
더이상 난 보이지 않을지도 몰라. 可能也再也见不到我了
하지만 내가 생각 난다면 但是,如果想起了我
불꽃같던 내 사랑 하나 我像火焰一样燃烧的爱呀
믿어줘요. 请相信
无名无姓而不起眼的稻花,就像我们这些所有不起眼的人,可是我们有我们的精彩和生活方式。我们以自己的方式默默燃烧着生命。所有生命,非生命,造物主所创造的一切,即便再渺小,也是伟大的。想起顾城的一首诗《小花的信念》:山石组成的路上浮起一片小花/它们用金黄的微笑来回报/石头的冷遇/它们相信/石头也会发芽/也会粗糙地微笑/在阳光与树影间/露出善良的牙齿
06 고등어 青花鱼
어디로든 갈 수 있는 튼튼한 지느러미로 凭着结实的背鳍,我无处不去
나를 원하는 곳으로 헤엄치네 向着需要我的地方游去
돈이 없는 사람들도 배불리 먹을 수 있게 为了让贫困的人们也能吃饱
나는 또 다시 바다를 가르네 我又再次往海里钻
몇 만원이 넘는다는 서울의 꽃등심보다 比起数万块的首尔肋眼牛排
맛도 없고 비린지는 몰라도 我虽然不好吃又荤腥
그래도 나는 안다네 그 동안 내가 지켜온 可是我知道,这期间我照顾着
수 많은 가족들의 저녁 밥상 多少家庭的晚饭桌
나를 고를 때면 내 눈을 바라봐줘요 挑选我的时候,请看着我的眼睛
나는 눈을 감는 법도 몰라요 我不知道怎么闭眼的呢
가난한 그대 날 골라줘서 고마워요 谢谢贫困的你挑选了我
수고했어요 오늘 이 하루도 辛苦了,即使只是今天一天
突然想起《善德女王》里面德曼对出卖她换药材的皮蛋说了声“谢谢”,因为他让她的死变得更有意义了,而不再只是政治游戏了。就好像这里面的青花鱼一样。这首歌,足以安慰千万家辛苦劳动了一天的人了,总有许许多多的东西在为你而牺牲,为你而活着。
07 그대 슬픔이 보일 때면 看到你的忧伤时
내가 차가운가요 我冷漠吗?
아무 말 없나요 什么都不说吗?
그대 속상한 일 있어도 你有伤心的事时
난 그저 조용히 듣고만 있나요 我只是静静地听着而已吗?
나도 잘 알고 있죠 我也很清楚
할 말이 없어요 可没有想说的话
그대 슬픔이 보일 때면 看到你悲伤的时候
정말 아무 말도 할 수 없어요 真的什么话也说不出
나 조용히 그대의 작은 귓가에다 我只想静静地在你的小耳朵旁
어제 밤새워 만든 노래 하나 把昨晚熬夜编成的一首歌
들려주고 싶은 맘 밖에는 唱给你听
나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 걸 정말 모르나요 你真的不知道我什么都做不了吗?
그대 슬픔이 보일 때면 看到你悲伤的时候
난 정말 아무 말도 할 수 없어요 我真的什么也说不出来
其实就这一份心意就足够了。你不知道你应该为她做什么,她也不知道她需要的是什么……
08 외톨이 独身一人
고개를 묻고 웅크린 아이 하나 내게 얘기하네 埋下头蜷缩着身子的一个孩子对我说
난 어두워진 이 교실에, 我在这昏暗的教室
소리없이 지는 노을 같아요 就像静静地落下的夕阳
엄마는 나를 떠나고, 妈妈离开了我
허기지는 점심시간 지나 饥饿的午饭时间过去
밥짓는 냄새 가득한 이 동네 充满着饭香的小村子
하지만 나에겐 집이 없어요 可是我没有家
방 안 한 구석에 식은 이불 在房间一个角落里冰冷的被子
내 체온 하나만 남아 只留下了我的体温
잠들면 깨고 싶지 않은 꿈속엔 엄마 목소리 不愿醒来的梦里有妈妈的声音
무심한 아침이 오면 내게서 멀어져가요 无情的早晨到时,离我渐渐远去
사랑한다는 말 爱你,这句话
누군가에게 对某些人来说
너무나도 눈물나게 아름답다는 말 是多么让人流泪美丽的话啊
시간이 흘러 나도 누군가를 만나면 时间流逝,我也遇到一个人的时候
듣고싶어요 我想听到
이런 나를 사랑한다는 그 말 这句说爱我的话
一个孤儿的不幸遭遇,眼前就浮现出《我们的幸福时光》中男主角小时候流浪的样子……
09 그대는 나즈막히 你低声地
그대는 나즈막히 你低声地
당신은 언제라도 날 떠날 수 있어요 “你什么时候都可以离开我”
얘기하네 这样说了
난 아무 말 못하고 我什么也说不出来
두터운 목도리를 말 없이 벗어준 채 无言地摘下厚厚的围巾
돌아서지만 转过身来
세상에 어떤 인연은 변하지 않을지도 몰라 也许人世间有些缘分不会变
그래서 사람들 모두 껴안고서 所以人们才互相拥抱着
조심스럽게 걸어가겠지 小心地往前走
스쳐가는 말이라도 그렇게 얘기말아요 虽然只是无心之语,但也请不要这样说
나에게 그대는 언제나 对我来说,你总是
말할 수 없이 고마운 사람 毫无疑问非常感激的人
사랑하는 나에게는 모질게 얘기말아요 请不要对爱你的我说这样残忍的话
언젠가 마음 변할 수도 있다고 什么时候可能心也会变
말할 필요 없어요 没有这样说的必要
其实这却是最能引起我共鸣的歌。很多东西大家都懂,可是相信现在这一刻的感觉吧,即便它并不是永远的。当该来的来了,就坦然地接受。
10 알고있어요 我知道
행복하게 웃어보자 请幸福地笑吧
오늘 너무 슬퍼보여 今天你看起太悲伤了
내말에 그저 조용히 웃던 그대의 뒷모습 听我说话的时候你就那样静静地微笑的背影
하지만 웃고 있어도, 항상 울고있는 사람 可是即便你在笑,其实一直在哭的人
한없이 고단한 그대 모습 멀리 사라지고 无限孤单的你的模样渐渐消失
하루라는 짧은 시간 얼마나 많은 사람들 在这短暂的一天,有多少人
세상에 험한 말들로 그댈 아프게 했는지 以人世间恶毒的话语伤了你的心
여전히 어려운 눈빛으로 나에게 얘기하네 你仍然以不解的眼神对我说
아무렇지도 않은 듯, 왜 그러냐고 像是什么事也没有,问我怎么这样
난 말하고 있었지 那是,我在说
뒤돌아선 그대가 转过头的你
그런 눈물 흘리지 않아도 알고 있다고 即使泪没流下来我也知道
다 알고 있다고 我都知道
나도 그대의 하루에 무거운 짐이었다면 如果我也是你一天沉重的包袱的话
그래서 말 할 수 없었다고 미안해 하진 마 请不要对我抱歉地说我没什么能对你说的
하루라는 짧은 시간 얼마나 많은 사람들 在这短暂的一天,有多少人
세상에 험한 말들로 그댈 아프게 했는지 以人世间恶毒的话语伤了你的心
여전히 어려운 눈빛으로 나에게 얘기하네你仍然以不解的眼神对我说
아무렇지도 않은 듯, 왜 그러냐고像是什么事也没有,问我怎么这样
11 문수의 비밀 文洙的秘密
아빠는 나를 너무나 몰라 爸爸太不了解我了
아빠는 나를 잘 몰라 爸爸真不了解我
아빠가 없을 때에는 爸爸不在家的时候
티비도 보고 있는데 我连电视都看
아빠는 내가 그런 줄도 몰라 爸爸甚至不知道我会这样做
아빠는 나를 너무나 몰라 爸爸太不了解我了
난 한글도 읽을 수 있는데 我还会念韩文呢
어제는 아빠가 없고 昨天爸爸不在家的时候
이메일도 만들었네 我还注册了e-mail呢
나는 메신저도 할 줄 안다네 我连聊天工具都会用呢
아빠는 버릇이 나빠진다고 하며 爸爸说我养成了坏习惯
내 밥은 정말 적게 주면서 给我的饭真的很少
매일 밤에 아빠는 친구들을 불러놓고 每天晚上爸爸叫上朋友
치킨도 먹고 又吃炸鸡
족발도 먹고 又吃猪蹄
탕수육도 먹는 걸 还吃了糖醋里脊
하지만 나의 첫 사랑 可是我的初恋
아빠는 나의 큰 우주 爸爸是我的大宇宙
아빠는 하나뿐인 사랑스런 애인 爸爸是我唯一的爱人
아빠랑 함께 걸으면 너무 좋아 和爸爸一起走的时候真好
하지만 여자친구 생길 때까지 可是这到我的女朋友出现的时候为止
옆집에 대한이형을 보면 看到邻居家的大韩哥哥
정말 멋있는 것 같아好像真的很帅气
식탐이 많긴 하지만 虽然有点嘴馋的样子
얼굴은 잘 생겼잖아 但是长得帅嘛
나도 그런 강아지가 될테야 我也能成为那样的小狗呢
어젯밤 아빠가 방송에 간 사이에 昨晚爸爸去放广播的时候
상 위에 파인애플 물었네 我咬了桌上的菠萝
하지만 핸드폰을 놔두고 간 아빠가 돌아와 可是爸爸没带手机出门,又回来了
나는 그대로 얼어붙었네 我就那样一下子全身僵硬
정말 딱 걸린거야 真是当场被抓了
很可爱的一首歌^^,里面还配了狗叫声。
12 유리정원 玻璃庭院
저 멀리 들려오는 소리 从远处传过来的声音
내 맘에 들어올 때까지 直到进入我的心的时候
늘 간절히 기도하며 一直诚挚地祈祷
하루하루 살고 있어요 一天一天地活着
나 죽지않을 만큼의 햇살 如活生生的我般活生生的阳光
비를 맞고 커져만 가요 淋着雨扩张着
하지만 아무리 손을 뻗어도 可是不管我怎么伸出手
아무도 만져지지 않아요 还是什么也摸不到
모두들 날 바라보며 내 모습이 아름답다고 所有人看着我,说我的样子很美
주위를 둘러싼 벽 너머 越过围墙
한 마디씩 던지곤 모두 다 뒤돌아가요 我一句一句喊着话,所有人都转身而去
나를 이렇게 두지 말아요 请不要这样丢下我
텅 빈 심장은 얼어붙을 것 같은데 空荡荡的心房像是冻结了般
손을 내밀면 문을 열어줘요 请伸出手给我开门
세상에 섞일 수 있게 让我融入这个人世间
섞일 수 있게 融入这个人世间
13 봄눈 春雪
자 내 얘기를 들어보렴 来,请听我的故事吧
따뜻한 차 한잔 두고서 放下一杯热乎乎的茶
오늘은 참 맑은 하루지 今天真是晴朗的一天
몇 년 전의 그 날도 그랬듯이 几年前的那一天也像这样
유난히 덥던 그 여름날 极热的那个夏季
유난히 춥던 그 해 가을, 겨울 极冷的那年冬季
계절을 견디고 忍受着季节变迁
이렇게 마주앉은 그대여 这样与我相对而坐的你啊
벚꽃은 봄눈 되어 하얗게 덮인 거리 樱花像春雪一样一片雪白地覆盖的道路
겨우내 움을 틔우듯 돋아난 사랑 冬天如新芽律动般冒出的爱情
처음으로 말을 놓았던 初次交谈
어색했던 그날의 우리 모습 那天腼腆的我俩的样子
돌아보면 쑥스럽지만 回想起来,虽然有点难为情
손끝에 닿을 듯이 닿지 않던 그대는 指尖似碰非碰的你
몇 년이 지난 지금도 그대로인데 几年过去了,现在却依旧如初
하루에도 몇 번을 내게 물어봐도 나는 믿고 있어 一天不管问我几次,我也相信
떨어지지 않는, 시들지 않는, 그대라는 꽃잎 不会掉落,不会凋谢,以你命名的花瓣